이와미긴잔 가도 유구 분포 상황도
이와미긴잔 은광의 주변에는 은의 출하와 물자 수송을 위해 사용된 도모가우라, 오키도마리 등의 항구와 취락지, 그리고 일본에서 온천 지역으로서는 유일하게 중요 전통 건조물군 보존 지구로 선정된 유노쓰 거리 등이 있습니다. 은광과는 긴잔 가도(도모가우라 경로, 유노쓰오키도마리 경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또한 은광 쟁탈과 관련된 성터 등이 남아있습니다.
도모가우라(鞆ケ浦)
긴잔사쿠노우치에서 북서쪽으로 6km의 일본해 연안에 위치하며 이와미긴잔 은광 개발 초기인 16세기 전반에 은 및 은광석을 규슈의 하카타로 출하했던 항구.
은광 개발이 막 시작되었을 즈음, 하카타에서 은광석을 구하려 많은 상선이 내항하여 번성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에도 초기에는 어촌화되었고 이후 대규모 개발도 이루어지지 않고 중세 항만의 형태 그대로 남게 되었다. 만 양쪽 기슭의 선박 계류 시설 하나구리이와 바위, 해상 교통의 안전을 빌었던 신사, 방형 토지 구획(폭이 좁고 내부가 길쭉한 형태의 가옥이 길가쪽에 문을 내고 빽빽하게 들어서 있음)을 계승한 계곡의 취락지, 은광석 저장과 지배 관리 시설이 있던 곳, 선박용으로 제공된 우물 등이 남아 있다.
오키도마리(沖泊)
긴잔사쿠노우치에서 서쪽 8.8km의 일본해 연안에 위치하며 이와미긴잔 은광을 모리가(家) 가 지배하던 16세기 후반, 은의 출하와 이와미긴잔 은광으로의 물자 보급이 이루어진 항구.
항구의 양쪽 기슭에는 선박 계류 시설 하나구리이와 바위가 남아있으며 양 구릉 끝에는 군사상의 필요로 축조된 산성 터가 남아있다. 만에서 이어지는 해변이 있으며 안쪽 계곡에는 16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방형 토지 구획의 취락지가 있다. 은광과 관계가 있는 항해 안전을 비는 신사, 선박용으로 제공된 우물, 취락지의 화재를 예방하는 신인 쇼시(小祠)가 남아 있다.